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태풍 '차바' 영향으로 제주시 한천이 범람했다 제주재난안전상황실는 5일 새벽 5시 현재 한천이 범람하면서 용담쪽 차들이 쓸려가고 있고, 남수각쪽은 범람위험 수준으로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노형동 롯데마트 앞 도로변과 이도2동 제주학생문화원 앞이 호우로 인해 침수되고, 전봇대, 가로수가 넘어지고, 교통신호기가 소등 되는 등 안전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함께 이날 새벽 5시 현재 도내 1만1934호가 정전 피해를 입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관련기사제주, 5일 오전 2시 현재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 상황<태풍 차바>제주시 아라동 5일 2시 기준, 시간당 33.3mm "물폭탄" #범람 #태풍 #한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