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이계벽 감독 "이동휘, 얄미워 보여서 캐스팅"

2016-10-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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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럭키'의 감독 이계벽[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럭키’ 이계벽 감독이 특별출연한 배우 이동휘, 전혜빈을 언급했다.

10월 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제작 용필름·제공 배급 ㈜쇼박스)의 언론시사회에는 이계벽 감독과 배우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 형욱(유해진 분)이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 재성(이준 분)과 신분이 바뀌며 벌어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극 중 이동휘와 전혜빈은 각각 유명 스타 배우로 출연, 영화의 감칠맛을 더한다.

이계벽 감독은 “전혜빈 씨가 맡은 여배우 역의 경우, TV에서 잘 알려진 분을 캐스팅하려고 했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실제로도 TV 스타 같은 느낌을 갖길 바랐다. 도도해 보이는 인물이었으면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이동휘에 관해서는 “전작을 보는데 얄밉게 연기를 잘하더라. 저런 사람이 일류 스타가 되면 더 얄밉지 않을까 싶어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이 출연하는 영화 ‘럭키’는 10월 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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