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우주청소년단, ‘과학 꿈 나눔 청소년 무한상상교실’ 사업 실시

2016-10-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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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과학 꿈 나눔 청소년 무한상상교실’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보급,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과학우주청소년단은 미래부와 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의 해소를 위해 상대적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체험 및 탐구, 탐방 프로그램 제공하게 된다.

사업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과학체험 시설의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소도시 학교를 대상으로 드론, 로켓, 로봇 등의 첨단 과학교구를 직접 제작하고 체험하는 청소년 과학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11월말까지며 각 지역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방문 대상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과학문화 체험 사업실시’에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상기 총재는 "향후 과학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과학문화 체험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물리적 거리나 환경이 과학 꿈나무들의 창의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과학인재 육성사업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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