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 '2016 전세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 100선'에 꼽혀

2016-10-04 15:58
  • 글자크기 설정

순천만습지[사진=순천시]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습지가 '2016 전세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창설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 100선)'은 유럽연합(EU)산하 공공조직인 그린 데스티네이션(Green Destinations)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 100선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순천만습지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순천만국가정원의 조성,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탐방객 분산과 탄소저감 노력, 순천만습지 예약제, 주민참여를 통한 생물서식지 보전과 복원, 동천하구 람사르 습지 확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습지가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를 넘어 세계적인 명소로 인정받아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졌다"면서 "전 세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 100선 선정으로 순천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생태문화수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