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사진=영진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간인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화진흥위원회 정부3.0 체험마당'을 부산 영화의전당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협업하는, 투명한 영진위'라는 비전으로 국민 개개인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둔 영화진흥위원회의 정부3.0 서비스를 22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영진위는 전했다.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향유권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문화소외지역에 영화, UCC 등 미디어 제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형 영상문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서천에서의 발대식을 기점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국 40여개 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영화산업 내 공정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된 공정환경조성센터의 카카오톡 가입 이벤트, 서울 영상미디어센터 페이스북 이벤트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정부3.0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화로 국민의 문화행복을 실현하는 정부3.0 과제 수행을 통해 국민과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보다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