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부회장, 새 회장에 선임

2016-10-04 15:2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일회계법인은 4일 사원총회를 열어 김영식 부회장(사진)을 새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부회장은 두 달가량 업무를 인수인계 한 뒤 12월 1일부터 회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김 부회장은 197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삼일회계법인 세무·감사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2004년에는 회계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003년부터 삼일회계법인 CEO를 맡은 안경태 회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이다.

하지만 안 회장은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에게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관련 정보를 알려줘 보유 주식을 매각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으며, 결국 임기보다 빨리 퇴임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