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연수원은 지난달 30일 미국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와 상호 금융교육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사 및 연수생 교환, 금융교육 정보 교류 등 연수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금융연수원은 뱅크 오브 호프가 임직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금융연수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다양한 은행 업무 분야에서의 연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은 "연수원의 금융연수 역량을 뱅크 오브 호프에 전수해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등 상호 윈윈하는 파트너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