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 조성된 풍경벽화에 이어서 나머지 옆면을 활용하여 사계를 표현하는 풍경그림을 그리는 행사로 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 양영우 동두천경찰서장, 오미애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한 생연파출소 경찰과 생연2동 각 사회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약 50여 명이 사계 풍경그리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농협사거리에서 강변우회도로를 진입하려면 거쳐야 하는 이 구간에 노후되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담장에 아름다운 그림으로 재탄생되어 보다 의미 있는 행사였다.
문창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시장님을 비롯해 유관기관(경찰서) 및 관내 사회단체의 자율적 참여로 낙후된 마을을 사진 찍고 싶은 포토존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고, 외부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벽화마을로서 거듭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의 새로운 장소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감과 동시에 기존에 그려진 벽화도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