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간판을 교체하고 있는 상가의 모습[사진제고=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2016대한민국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를 대비해 ‘덕산 온천지구 테마거리 2차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행정자치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 군비 2억 원을 들여 덕산온천로 일원 충의교부터 덕산읍내 오거리까지 약 0.8km 구간 주변의 100여개 업소의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지난 달 28일에 디자인이 완료된 50여 개 업소의 간판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공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나머지 업소에 대해서도 디자인이 완료되는 대로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오는 10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간판을 정비해 오는 21일에 개최되는 ‘2016대한민국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