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루키’가 공감지수 200%의 ‘루키 사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사회에 낯선 첫 발을 딛게 된 청춘들이 좌충우돌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그들 개개인의 삶을 더욱 깊숙하게 조명하고 있는 ‘루키’는 각양각색의 청춘들의 좌충우돌기로 시청자들을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청춘남녀 46.5%가 꿈을 위해, 취업준비로 인해 연애를 포기한다는 사실은 우리네 사회의 단면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루키’는 가족의 품을 떠나고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인으로써 성장해나가는 이들이 겪는 고충과 애환을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날카롭게 담아내고 있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루키’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추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 현실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만큼 프로그램이 지닌 의의가 더욱 뜻깊다.
한편, 119 신입구조대원 김형진과 예비 승무원 18명, 오지로 떠난 예비 신부 남보현의 좌충우돌기가 펼쳐질 KBS 2TV ‘루키’는 5일~6일 오후 8시 55분 7회~8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