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문화재기능인협회 작품전시회’ ‘충남의 장인정신’ 한 자리에[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3회 문화재기능인협회 작품전시회’가 오는 6∼13일 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열린다.
3일 도에 따르면, 오는 7일 개막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맞춰 여는 이번 전시회는 체전 관람객들에게 전통 문화유산을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중 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인 고석산 석장의 ‘석수’와 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김태길 목조각장의 ‘관세음보살’ 등은 수준 높은 예술성과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은 도내 문화재기능인들이 장인정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은 물론, 전국체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제2회 전시회는 백제문화제 기간 중 부여 백제문화단지 사비궁에서 개최돼 5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