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2차 육성기업 모집

2016-10-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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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 유통, 통신분야의 수요가 있는 창업·벤처기업(7년 미만 창업기업, 벤처확인기업, 예비창업자)을 2차에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한국남동발전·남부발전·중부발전·동서발전·GS리테일·KT 총 6개 출연기업이 84억6000만원 규모 9개 프로그램을 통해 176개 창업·벤처기업(집중육성 97개, 맞춤육성 79개)을 발굴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이 사업은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에 대기업의 시장 경험과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하는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대·공기업)과 1:1 비율로 2016년도에 총 4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시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 1400개 사를 지원한다.

한국남동발전(주관기관-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발전분야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 역량강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개 프로그램, 18억원 규모, 20개 사를 모집한다.

한국중부발전(주관기관-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개 프로그램, 18억원 규모, 20개 사를, 한국남부발전(주관기관-(재)부산테크노파크)은 발전분야 우수 창업·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코자 1개 프로그램, 18억원 규모, 20개 사를 뽑는다.

한국동서발전(주관기관-(재)울산테크노파크)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발전분야 창업․벤처기업의 판로개척 및 지식재산권 강화를 지원코자 1개 프로그램, 23억원 규모, 35개 사를 발굴한다.

GS리테일(주관기관-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자사가 보유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공동상품 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개 프로그램, 2억원 규모, 7개 사를, KT(주관기관-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총 4개 프로그램에 대해 5억6000만원 규모, 74개 사를 모집한다.

한편 창업·벤처기업 모집은 2016년 하반기 총 3회(9월 2회, 10월 중 1회) 진행되며 3차 창업·벤처기업 모집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K-Startup홈페이지 (www.k-startup.go.kr)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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