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BOF Land" 부산원아시아페스터벌 개막

2016-10-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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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부터 아이오아이까지 전 세대 아이돌 한자리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개막식이 1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사진=이채열 기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젝키부터 아이오아이까지... 한류 메가이벤트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16 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의 개막공연이 10월 1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약 5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 아시아와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될 전망이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식 공연.[사진=부산시]


특히 전세대 아이돌들이 한자리에 모인 개막공연은 독특한 콘셉트와 함께 크게 주목을 받았다.

개막공연에는 젝스키스, 싸이, 소녀시대, MFBTY,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B1A4, 에이핑크, 걸스데이, B.A.P, 티아라, 아이오아이, 린, DIA, 라붐 등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출연진들이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쳤다.

개막공연의 콘셉트는 '보프랜드(BOF land)'. 제작진은 꿈꾸는 모든 게 현실이 되는 신비와 환상의 K-POP세상을 구현했다. 한류를 테마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무대를 통해 한류와 한국 대중가요의 변천사를 재조명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펼쳐졌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서 개막을 선포하고 있다.[사진=이채열 기자]


이를 위해 탤런트 이다해, '코리안특급' 박찬호,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등 스페셜 게스트까지 가세해 최고의 무대를 꾸몄다. 또 16년 만에 재결합해 공식적으로 처음 음악 방송 무대를 갖는 젝스키스는 총 3곡의 노래를 소화하며 팬들을 향수에 젖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360도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였다. 어느 각도에서나 관람이 용이한 무대로, 최대 규모의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한편 'BOF'는 음악쇼, 예능, 요리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오감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음악쇼의 현장 관람, 인기 예능프로그램 체험 등 페스티벌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벡스코 등 부산 일원에서 열린다. 폐막공연은 티켓 오픈 2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었으며, 개막공연과 'K-POP 콘서트-3Stage', 한류, 뷰티, 푸드 등 전시 체험존과 넌버벌 퍼포먼스, 한류스타 팬미팅과 SBS MTV 음악방송 '더쇼 K-POP 슈퍼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의 티켓 사이트도 오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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