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매출 증가는 미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 국내 주요마트의 매출은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첫날인 10월1일보다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형마트의 주요 수요층이 주말에 집중되기 때문에 평일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와 코리아그랜드세일 등의 행사가 통합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난달 29일 막을 올렸다. 세일 행사는 11일간 이어지며 관광과 축제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