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흐리고 충청도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낮부터,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30일 17시부터 10월 1일 24시까지)은 전남해안, 경남남해안은 20~60mm, 충청도, 전북, 경북, 전남(해안 제외), 경남(남해안 제외), 제주도는 5~40mm이다.
낮 기온은 중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은 조금 낮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와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18호 태풍 차바(CHABA)는 1일 오후 9시 중심기압 980hPa의 중간 정도 힘을 갖은 소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40㎞ 부근 해상에 도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