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를 찾은 우호도시 일본 키쿠치시 대표단

2016-09-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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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간 상호발전방향 모색 및 청원생명축제장 방문

▲일본 키쿠치시 대표단이 9월 30일 청주시를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의 국제우호도시인 일본 키쿠치시 대표단(단장 오가 케이이치)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청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6 청원생명축제 관람과 양 도시의 우의 증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30일 청주시청과 청주시의회를 방문해 국제우호도시로서 양 도시간 상호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내년도 국제교류사업을 논의했다. 이어 대표단은 2016 청원생명축제, 청주시립미술관, 수암골 등을 방문했다.
일본 키쿠치시는 지난 2007년 청원군과 우호도시결연을 맺고 시대표단의 상호방문 및 청원생명축제와 키쿠치시 벚꽃마라톤대회의 교차 참가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또 지난 2014년 7월 1일 옛 청주시와 옛 청원군의 통합과 더불어 통합청주시와도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

특히 키쿠치시에서 대표단을 인솔해온 김상정 씨는 키쿠치시의 외국교류 자문관으로서 청주시와 키쿠치시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군과 맺었던 인연을 이어나가며 관광교류 등 양 도시의 우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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