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코트라와 함께 개최한 제12회 외국인 투자주간이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내렸다.
산업부는 주형환 장관이 주재한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을 계기로 2개의 펀드운용사, 1개 물류기업 등 3개 중국 기업이 3억불 이상의 투자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한국에 대한 투자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에는 광치(ICT융합·중국), 도레이(첨단신소재·일본), 머크(바이오헬스·독일), 센트럴글래스(에너지신산업·일본)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리적인 입지, 우수한 인적자원과 FTA 네트워크, 세계적인 기업과 협력가능성 등을 투자처로서 한국이 가지는 매력요인으로 평가하고, 한국 정부가 중점 육성하고자 하는 IT, 바이오 등 신산업이 향후 새로운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고 산업부 측은 전했다.
또 참석자들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강화, 국내 대형 기관투자자와의 협업, 유망한 한국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34곳에 비해 106%가 증가한 70곳(81명)의 중국 투자가가 방한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주형환 장관이 주재한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을 계기로 2개의 펀드운용사, 1개 물류기업 등 3개 중국 기업이 3억불 이상의 투자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한국에 대한 투자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에는 광치(ICT융합·중국), 도레이(첨단신소재·일본), 머크(바이오헬스·독일), 센트럴글래스(에너지신산업·일본)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리적인 입지, 우수한 인적자원과 FTA 네트워크, 세계적인 기업과 협력가능성 등을 투자처로서 한국이 가지는 매력요인으로 평가하고, 한국 정부가 중점 육성하고자 하는 IT, 바이오 등 신산업이 향후 새로운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고 산업부 측은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34곳에 비해 106%가 증가한 70곳(81명)의 중국 투자가가 방한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국내기업과 1:1 상담도 지난해(162건)보다 70%가 증가한 274건이 이루어져 4위의 대한(對韓)투자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한국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국은 한·중 투자협력 플랫폼인 한․중 투자협력연석회의의 구체화를 위해 창립발기대회를 오는 11월 말 북경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투자주간을 계기로 대한(對韓)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투자가 라운드테이블 및 1:1 상담회를 통해 투자 의향을 표명한 투자가에 대해서는 1:1 전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투자를 조기에 현실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