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걸프 스트림 G200 비행기가 착륙을 시도하다 랜딩 기어에 문제가 발생해 활주로를 벗어나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비행기에는 2명이 타고 있었으나 충돌 직전 탈출에 성공해 사고에 의한 부상자는 없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비행기는 호날두가 지난해 1900만 유로(약 234억원)를 주고 산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호날두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 호날두는 자신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임대를 했고, 사고 당시에도 에어 택시로 이용 중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