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배 금호리조트 사장 (앞줄 왼쪽 아홉째)과 금호리조트 임직원들이 2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리조트가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최고상인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금호리조트는 통영, 화순, 설악, 제주 등에 위치한 4곳의 직영콘도와 아산스파비스, 아시아나컨트리클럽, 중국 산동성 위해(威海)시에 위치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육·해상 종합리조트와 온천수를 이용한 가족형 건강테마파크 아산스파비스를 통해 놀이와 휴식, 건강증진이 동시에 가능한 레저문화를 도입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리조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자연경관과 레저, 문화, 휴양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편안하고 즐거운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금호리조트는 연간 800여명에게 4만 시간 이상의 교육을 시행하여 내부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산업에서의 인적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원역량을 강화하는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는 2013년부터 매년 한국 LPGA와 중국 LPGA가 공동으로 주관한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국 간의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두텁게 하고 선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전문레저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리조트만의 특별한 생산성 향상의 일환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승격제도와 연계해 사회공헌활동 포인트 획득을 의무화해 리조트 각 지역별로 소외계층 초청행사 및 마을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손길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