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일교차가 커지자 핫팩과 손난로 등 보온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30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5일동안(9월 24∼28일) 핫팩·손난로 판매가 지난주보다 20% 증가하고 작년 동기보다 7배 이상(688%) 급증했다고 3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실내에서 난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품 판매 증가도 눈에 띄었다.
외풍을 막아주고 침대나 매트 위에 설치할 수 있는 난방텐트는 전주 대비 판매량이 22%, 지난해 대비 약 303% 신장했다. 창문 바람막이와 방문·현관 바람막이는 지난 5일간 판매량이 전주보다 각각 25%, 26% 늘어났다.
사무실이나 학교 등에서 사용하기 좋은 보온용품도 인기다. 책상 등에 앉을 때 발아래 두기 좋은 발난로 판매는 전주 대비 373%, 전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