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셔틀' PD "시청률 부담감 없다면 거짓말…동시간대 타사에서 시상식하더라"

2016-09-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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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셔틀' 김동휘 PD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동휘 PD가 ‘전설의 셔틀’ 시청률 기대치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김동휘 PD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 드라마 스페셜 ‘전설의 셔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시청률에 대한 부담이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열심히 만들었으니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며 “편성표를 봤는데 타사에서 시상식을 하더라. 시청률이 잘 안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일요일 밤을 보낼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설의 셔틀’은 17:1 전설의 전학생 강찬이 부산 명성고로 오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학원물로 지난해 드라마스페셜 ‘라이브 쇼크’로 입봉한 김동휘PD와 임소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전설의 셔틀’은 오는 10월 2일 밤 11시 4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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