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발 비행기로 0시4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첫 손님 동위(21·여·중국)씨는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남편,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한국을 방문했다"며 "한국에는 좋은 품질의 상품들도 많아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할인된 가격에 쇼핑을 즐기고 맛집도 찾아다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왔는데 여행 시작부터 뜻밖의 행운을 만나 잊지못할 여행이 될 것같다”고 환한 표정으로 말했다.
첫 외국인 손님을 맞은 조윤선 장관은 환영인사를 하고 관광업계와 함께 마련한 왕복 항공권 등 선물을 증정했다.
이른 새벽 한국을 찾은 다른 외국인들(300명)에게도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 카드인 'K투어카드'와 여행 필수용품, 마스크 팩 등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나눠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문체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관광 및 유통업계 등은 앞으로 한 달간 외국인에게 다양한 상품 할인은 물론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광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윤선 장관은 “낯선 이도 이내 정든 친구로 만드는 정성이 우리가 손님을 대해 온 전통”이라며 “우리의 매력과 따뜻한 정, 잊지못할 추억을 가득 선사해 꼭 다시 오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