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컴퍼니, ETRI의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받는다

2016-09-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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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 ETRI SW콘텐츠연구소장(왼쪽)과 안경훈 얍컴퍼니 대표[사진제공=얍컴퍼니]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얍컴퍼니(대표 안경훈)는 2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인정서 및 명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은 ETRI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조경제 구현을 목표로 1개 연구실(팀)이 1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전문분야별 맞춤형 기술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얍컴퍼니 R&D센터는 ETRI 위치∙항법 연구실의 전문 기술을 지원받고,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 독자적인 위치 기반 기술을 한층 고도화시키고, 저비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측위 정확도와 효율성을 구현해 실내 내비게이션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안경훈 얍컴퍼니 대표는 “ETRI 위치∙항법 연구실의 기술 지원을 통해 고도화된 실내 측위 기술을 사업화 하고 향후 O2O, LBS 시장에 이정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비콘 기술 국내 최초 상용화 기업인 만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제반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얍컴퍼니는 전국 약 4만 여 개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비콘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전점에 ‘얍비콘’을 설치 운영하는 등 위치기반 통합 O2O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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