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새론과 방송인 오상진이 2016코리아드라마어워즈 MC로 나선다.
김새론과 오상진은 다음달 7일 오후 6시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6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진행자로서 마이크를 잡는다.
한류 드라마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인 만큼 조직위원회는 MC를 발탁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새론은 지난 7월 종영한 JTBC ‘마녀보감’에서 연희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던 김새론은 성숙하면서도 발랄한 진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그는 MBC ‘쇼 음악중심’의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오상진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MC 단상에 오른다. 매끄럽고 유머러스한 진행 실력을 뽐냈던 그는 김새론과 찰떡궁합 호흡을 과시하며 다시 한 번 성공적인 축제를 치르는 데 힘을 보탠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어릴 때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새론과 아나운서 출신으로 진행 실력이 뛰어난 오상진이 한류드라마 축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훌륭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