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하석진, 전소민과의 추억 떠올리며 눈물 ‘로맨스 장인’ 등극

2016-09-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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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딘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하석진이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통해 로맨스 장인으로 등극했다.

하석진은 지난 2003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작품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 연출 강철우)에서 예의범절이라곤 없는 안하무인 재벌남 이재인 역을 연기한다.

지난 27일 공개된 드라마 4차 티저 영상 속에서 하석진(이재인 역)은 지금까지 공개된 1, 2, 3차 티저 속 싸가지와 까칠함, 안하무인은 온데간데없이 슬픔에 잠겨있는 모습이 담겼다.

마치 극중 전소민(김다현 역)과의 추억을 그리워하듯 함께 찍은 사진을 보더니 “누구 맘대로 잊혀진대...”라고 읊조리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애틋하게 만들었다.

이에 영상 속에서 사랑스러운 생일파티부터 취중뽀뽀까지 행복한 추억을 쌓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떠오르는 로맨스 장인 하석진의 눈물과 대사가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집중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 이재인과 똑 부러지면서도 러블리한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 분)의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 작품이다.

오는 30일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또한 다음달 5일 밤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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