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다자녀가정 우대업체 수시 모집

2016-09-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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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2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둔 다자녀가정 부모 혜택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를 위해 다자녀가정 우대업체를 모집, 다자녀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자녀가정 우대업체는 공공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태권도·검도·합기도장, 유아용품, 서점·문구, 이·미용실, 요식업, 사진관, 제과점, 정비업, 안경점, 꽃집, 건강·레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1500여 업소가 참여해 3~20% 할인 우대를 하고 있다.

만12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둔 다자녀가정의 부모에게 발급하는‘꿈나무사랑카드(대전교통복지카드)’소지자에 한해 가격을 할인해 주고 있다.

시 박종민 노인보육과장은“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시책에 15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지만,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다자녀가정에 혜택을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우대업체 신청은 대전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청(주민센터)이나 시청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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