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성장발달 책임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충실

▲학생성장발달책임교육 리플릿[충남교육청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발달을 지원 확대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리플릿을 제작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생성장발달 책임교육은 학생의 인지, 정서, 사회, 신체적 4개 영역에서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교사 학생 학부모 3자가 모여 학생의 달성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하도록 돕기 위한 시스템이다. 교육과정, 수업, 평가방법의 개선 및 학부모와의 긴밀한 소통이 요구된다.

 도교육청은 학생성장발달 책임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선도학교와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선도학교 15교 연구학교 2교 운영을 통해 도내 초·중·고교에 일반화 및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학생성장발달 책임교육을 시행하는데 있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반화를 위해 리플릿을 제작 보급한다. 리플릿의 구성은 진단·공유·기록·지원의 절차와 3자 협약의 방법을 선도학교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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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정책과 윤주역 과장은 “가정-학교가 연계한 책임 있는 교육활동으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및 신체적·정신적 균형 발달을 이루며 이를 통해 충남도교육청이 추구하는 참학력 신장도 이룰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며 “각급 학교에서 적극 활용 추진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