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한 판 승부를 그린다.
유지태는 전직 볼링 국가대표 선수였으나 도박볼링판을 전전하는 신세로 전락한 철종을 연기했다. 이를 위해 스타일 변신부터 실제 선수를 방불케 하는 볼링 연습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티저 포스터는 주인공 유지태를 90도 회전시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볼링핀을 향해 공을 조준하는 유지태의 모습에서 '스플릿'만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11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