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프로파일러이자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표창원[사진=JTBC 제공]
이날 주제 토크에서 ‘말할 거리’가 뭐냐고 묻는 MC 유희열에게 표창원은 “후배들이 고집스러운 얘기를 할 때 어떤 느낌이냐”라고 역질문을 던졌다. 이에 MC 하하는 “속으로 망해라”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표창원은 “내 얘기를 했을 때 남들이 ‘건방져’라고 생각할까 봐 자기 뜻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라며 “건방져도 괜찮다”라는 얘기를 전해주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MC 유희열이 “건방지게 살아봤던 적이 있냐”고 묻자, 그는 “삶이 전반적으로 건방졌다”며 학창시절 부모님께 대들었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께 버스커로 출연한 개그우먼 장도연은 “그 정도면 불효자”라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
건방졌던 어린 시절 일화들과 ‘건방져도 괜찮다’고 전하는 표창원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28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