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전시회 개최

2016-09-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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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은 연천군이 주최하고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며 연천 전곡리 유적 내 3,000㎡ 부지 위에 국화 작품 3,500여점과 다양한 관상호박 100여종이 전시된다.

군은 2008년 처음으로 관상호박 100여종을 하우스에 재배하여 “요상한호박세상”이란 주제로 개최하였으며, 2014년부터는 축제의 품격향상과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하여 국화와 함께하는 전시회로 확대하여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관상호박과 더불어 국화분재 작품과 현애작, 입국 등 대형 작품 및 국화동호회원들의 작품도 같이 전시되어 다양하고 품격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연천군 고려인삼축제 및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연천군 농특산물 큰장터가 개최되어 청정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김규선 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관내 우수 농산물 홍보는 물론 주민 소득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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