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6시15분에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피아노 옴니버스’팀의 무대로 꾸며진다.
‘클래식 포유’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로비음악회는 피아노 옴니버스의 피아니스트 정환호, 김기경, 최영민이 출연해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레퍼토리까지 피아노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와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 등을 편곡해 듀오, 트리오 등 다양한 연주형태로 선보인다.
또 광주 금호터미널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저녁 6시부터 클래식 앙상블 ’92.5’를 초청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서울 및 각 지역에도 이러한 공연을 확산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