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걷기왕’ FT아일랜드 이재진, '의외의' 경보 실력 “타고나셨나 봐요!”

[사진=영화 '걷기왕'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FT아일랜드의 멤버이자 배우인 이재진이 ‘걷기왕’에 등극했다.

9월 21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걷기왕’(감독 백승화·제작 ㈜인디스토리·공동제작 AND·제공 배급 CGV아트하우스)의 제작보고회에는 백승화 감독과 배우 심은경, 박주희, 김새벽, 허정도, 이재진이 참석했다.

‘걷기왕’은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를 강요하는 세상,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선천적 멀미 증후군 여고생 ‘만복’(심은경 분)이 자신의 삶에 울린 경보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그린 작품. 이번 작품에서 이재진은 만복의 첫사랑 효길 역을 맡았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출연 배우들의 경보 실력이 공개됐다. 이재진은 “극 중 경보를 하는 역할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성실하게 경보에 임했다. 특히 그의 남다른 자세와 실력에 심은경과 박주희는 “타고 났다”, “정말 잘한다”며 추켜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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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걷기왕’은 10월 20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