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역출신 도의원 사업예산 확보 성과

2016-09-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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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숙원사업 해결 청신호 켜져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지역출신 경기도의원들이 시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려 주목된다.

시는 지역출신 도의원과의 적극 협의를 통해 각종 시 사업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15억3천만원을 확보,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박근철 도의원이 주도한 오전로가족공원 놀이시설 보강 사업비 1억원, 자연학습공원 내 도시공원 조성 1억8000만원, 왕송호수 연꽃습지 조성 3억5000만원에다 김상돈 도의원이 주도한 왕송호수 생태휴식공원 조성 9억원 등 모두 15억3000만원이다.

오전로가족공원 놀이시설 보강과 자연학습공원 내 도시공원 조성은 에너지 자립형 놀이기구와 자가발전 모노레일을 설치, 환경과 에너지 교육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려는 사업이다.

또 왕송호수 연꽃습지 조성은 호수 수질과 경관을 개선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왕송호수 생태휴식공원 조성은 왕송호수공원 수변에 생태공원을 조성, 급증하는 호수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쾌적한 생활권 생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여겨져 왔다.

한편 의왕이 지역구인 김상돈, 박근철 두 도의원은 “앞으로도 의왕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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