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 21일 가을을 맞아 서울시 중구 다동 한국지사 앞에서 플래시몹(flash mob)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래시몹 이벤트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특정한 날짜ㆍ시간ㆍ장소를 정한 뒤에 모인 다음, 약속된 행동을 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흩어지는 모임이나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를 소개하고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직원과 승무원 (퍼서, 승무원, 기내쉐프), GOH(가루다오리엔트홀리데이즈), 인도네시아대사관, 댄서 등이 참석했다.
와얀 수파트라야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지점장은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본 항공사를 소개하는 프로모션으로,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