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은 하·동계올림픽, 월드컵축구대회와 함께 세계 4대 메가 스포츠대회로 평가받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유관 단체장과 경기연맹 관계자,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정부의 조영택 사무총장 선임과 사무국 조직 승인,대회 시설 설계비 등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데 이어 법인 설립 등기와 인력을 갖춘 사무국이 출범함으로써 광주세계수영대회 준비는 보다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세계수영대회는 2019년7월19일부터 8월16일까지 29일간 207개국 선수단, 국제수영연맹 관계자 등 1만5000여 명이 참여하며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등 5개 경기장에서 경영, 다이빙, 수구 등 6개 종목(74개 세부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으로 광주시와 함께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등록,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계획 승인 등 보다 많은 국비를 지원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경기장 개축, 마케팅 대행사 선정 등을 통한 마케팅 활동, 선수촌 건립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