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일하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진취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주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 통장Ⅱ”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난 5월 실시한 일하는 청년 통장Ⅱ 시범사업에 많은 지원자가 신청함에 따라 추가 수요를 해소하고 더욱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됐다.
단, 3D업종과 산업현장 제조·생산직 근로자는 185만원, 사회적 경제영역은 162만원, 주 40시간 이상 근로자는 144만원 이하의 소득 인정액이 있어도 청년통장 모집대상에 포함된다.
청년이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씩 저축할 경우, 경기도에서 1:1 매칭 방식으로 매월 10만원 적립 및 민간 기부금을 추가 지원하여, 3년 만기 시 약 1,000만원을 만들어준다.
통장사업을 통해 지급받게 되는 지원금은 교육비, 주거자금,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마련 등 역량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일하는 청년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를 통해 신청가능여부 확인 후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11월 28일까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