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시 간부공무원, 실무평가위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표준지표 개발, 시군종합평가지표의 효율적인 성과관리 연계방안 등 내년도 성과관리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 후 개선안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단기적이고 표면적인 지표들의 개선에 초점을 두고 시민중심형 지표 고도화를 위해 온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시가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일반구를 폐지하고 시와 동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민원편의·복지·생활안전 분야의 성공적인 성과관리 정착을 위한 양질의 지표개발과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부천시자체평가위원인 국민대학교 이석환 교수를 초빙해 ‘행정체제 개편 이후 부천시 성과관리 방향’이란 주제로 구 폐지의 의미와 그에 대응하는 부천시 성과관리체계 중간검점 특강도 진행됐다.
김용익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발굴된 성과지표와 건의사항 등을 적극 검토해 성과관리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