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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9/25/20160925111049634158.jpg)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24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 마쳤다.
이날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김중식 시의회의장, 이우현·김민기‧표창원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삼성전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5천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색다른 형태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로 모인 시민 참가비와 후원금을 합쳐 총 3억4천만원을 용인시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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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내에서는 지난 3년간 복지기금 사용 현황과 기증차량 전시 등 나눔 실천 발자취 전시와, ‘나눔 소망메시지 트리’가 설치돼 시민들이 저마다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 열매를 달았다.
걷기 코스 구간에는 하이파이브, 고무줄 림보, 행운권 배부, 플래시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걷기 행사 후 부활의 미니콘서트도 열렸다. 또한 사회적기업 홍보, 평생학습마을 전시관, 건강체험 등 20여개의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정찬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한 시민과 삼성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따뜻한 나눔이 있는 용인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