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투2회’지창욱,어느 노인 집에 머무르다 송윤아 측에 위치 들켜

2016-09-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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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케이투' 2회 예고 영상 [사진 출처: tvN '‘더케이투' 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4일 방송된 tvN '‘더케이투' 2회에선 김제하(지창욱 분)가 어느 노인 부부 집에 머무르다 최유진(송윤아 분) 측에게 위치가 들키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tvN '‘더케이투'에서 최유진의 비서실장은 “고안나가 도망가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SNS에 올라갔습니다. 너무나 많은 네티즌들이 봤습니다”라며 “차라리 사고로 위장해서”라며 고안나를 죽일 것을 제안했다.

최유진은 “미쳤어? 대선이 코앞이야. 고안나가 죽으면 장세준이 내 뜻대로 움직일 것 같아?”라고 소리쳤다.

최유진은 “차라리 안나를 내 눈앞에 데려와”라고 지시했다.

장세준(조성하 분)은 승용차를 타고 대선 일정을 소화하다 승용차를 세우고 자신의 경호실장에게 “내가 대통령이 될 때까지 고안나의 안전 부탁해”라고 말했다.

장세준의 선거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건물주는 한 군 장성을 만나 “장세준 얼마 있으면 무소속 딱지 뗄거야”라며 “보험 하나 들어두는 것이 어때?”라고 말했다.

장세준의 경호 실장은 과거 김제하가 블랙스톤에 있을 때 상관이었다. 장세준의 경호실장은 최유진에게 “장세준을 우리 편으로 만들 수만 있으면 큰 힘이 될 겁니다”라고 건의했지만 묵살당했다.

최유진의 지시로 어떤 여자는 고안나(윤아 분)에게 기절시키는 약을 주사하고 비행기를 태워 한국으로 오고 있었다.

쫓기는 신세가 된 김제하는 어느 노인의 트럭을 고쳐주고 그 노인의 집에서 하루를 묶게 됐다.

그 노인의 집에서 자면서 김제하는 블랙스톤에 있을 때의 일을 꿈으로 꿨다. 김제하가 꾼 꿈에 따르면 김제하는 누군가를 경호하며 민간인 지역을 통과하다 총격전을 벌이다 총에 맞았다.

김제하는 그 노인 집의 과수원을 돌봐주면서 그 노인 부부의 마음을 얻어 그 집에 더 머무를 수 있게 됐지만 최유진의 지시를 받은 건물주에게 위치가 노출됐다. tvN '‘더케이투'는 매주 금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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