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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경기장 준공[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 광천읍 광천리 일원에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이 조기에 완료됨에따라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전국체전 정구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조기완공을 위해 지난해 10월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올 4월에 공사 착공을 서둘러 현재 주변 정리작업만 남아있어 전국체전 개최시까지 각 시·도 선수단 전지훈련 장소로 개방할 예정이다.
군은 인근에는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생활체육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구축돼 있어 국제 규모의 정구장 시설물이 들어섬으로써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광천읍 체육공원이 준공되면 오소산을 찾는 탐방객과 농촌지역의 대표적인 농외소득을 만들어 내는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환 군수는“앞으로 체육공원을 완벽히 조성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또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전국단위 각종 스포츠대회와 사계절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지난 22일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