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24일 오전 4시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소재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나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으며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집 주인 이모씨와 막내딸 이모양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씨의 부인 노모씨와 첫째 아들 이모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자는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조작업을 마무리한 뒤 현장 감식을 시작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관련기사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 화재…최소 50명 사망부산 금정구 마트 건물서 화재…현재 상황은? #쌍문동 #아파트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