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소영)는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1999년 5월 설립됐으며, 그동안 위탁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대학병원이 위탁 운영해왔다.
올해 말 센터 위탁운영 기간 만료를 앞두고 지난 9일 재계약 심의결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3년간 부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2019년까지 3년간 위탁 운영을 계속 맡게 됐다.
현재 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만성정신질환자 관리, 중독예방 및 재활지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소영 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만성 정신질환자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의 날’, ‘자살 예방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질환 예방, 환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에 힘쓰고, 부천시 상황에 적합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모델을 개발·적용해 더욱 건강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소영 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