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를 기존 13만6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기종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3일 "현대중공업 수주에 걸림돌이었던 선수급환급보증(RG) 발급에 대해 국내 시중은행 7개사가 긍정적인 태도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지난 3분기 동안 수주부족 때문에 남은 4분기 동안 수주 회복에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며 "수주 계약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대형 3사의 구조조정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최대 반사이익을 예상한다"며 "이러한 이유로 주가는 올 연초대비 80% 상승을 보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