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곡 ‘그 말’ 공개…가을 느낌 ‘물씬’

2016-09-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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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한별이 MBC 주말연속극 ‘불어라 미풍아’에 신선한 가을 분위기를 전한다.

‘불어라 미풍아’ 세 번째 OST 가창자로 발탁된 한별은 간결한 멜로디와 세련된 편곡위에 더해진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 ‘그 말’ 음원을 24일 공개한다.

이번 신곡 ‘그 말’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애인 있어요’, ‘뿌리 깊은 나무’ 등 히트 드라마 음악을 지휘한 전창엽 음악감독과 핑클 ‘내 남자 친구에게’, 쿨 ‘다 잘될 거야’, 윤하 ‘별에서 온 그대’ 등 가요와 OST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전준규가 OST Part.1 ‘그대사랑’에 이어 또 다시 의기투합 했다.

2011년 레드애플 메인보컬로 가요계 데뷔한 한별은 2015년 솔로 전향 후 ‘연애말고 결혼’, ‘7급 공무원’, ‘예쁜남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 여러 OST에 참여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분)가 1천억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회를 거듭해갈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장고와 미풍의 순수하고 달콤한 케미를 담아 방송 초반부터 13% 시청률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가수 한별의 따뜻한 목소리로 극중 남녀 주인공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해 완성도를 높인 ‘그 말’은 떨림과 설렘을 가득 안고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 전개로 방송 이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MBC 주말연속극 ‘불어라 미풍아’ OST Part3. ‘그 말’은 24일 오후 8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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