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시장 특강, 전문가 초청강연 등을 통해「300만 인천, 인천주권시대」를 맞는 상수도사업본부의 비전과 공직자의 자세를 다지는 계기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강연자로 나선 유정복 시장은“그동안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온 상수도사업본부 공직자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동안 예기치 못한 단수로 시민이 불편을 겪었던 점 등을 지적하며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권리를 시민에게 보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상수도는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천만의 새로운 가치와 브랜드를 만들어내 전국민이 부러워하는 ‘인천의 수돗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상수도사업본부 아카데미'에서 소통리더십 함양을 위한 특강을 하고 있다. [1]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300만 인천, 인천상수도의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한 강연을 하고 “무단수 급수체계 구축, 도서지역 식수난 해결,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등을 핵심 사업으로 꼽고 시민의 시선에서 시민이 감동하는 상수도행정을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