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 클릭 아트]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동남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의 중앙은행이 22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5%로 제시했다.
아구스 마르토와르도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22일 정례회의 끝에 기준금리를 종전의 5.25%에서 5%로 하향한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사전조사에서 19명 이코노미스트 중 16명은 금리인하를 예상했었다.
싱가포르 소재 바클레이즈의 라훌 바조리아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8월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때 여전히 추가 부양책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8월 물가상승률은 2.79%로 목표 범위인 3~5%에 못 미쳤다.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은 올해 인도네시아의 성장률이 5~5.1%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