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측 "건보료 축소납부 아냐…체납 사실에 당일 전액 납부"

2016-09-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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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축소 납부' 논란에 휩싸인 박해일이 해명에 나섰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박해일 측이 건강보험료 논란과 관련해 해명했다.

9월 22일 박해일 소속사는 HM엔터테인먼트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박해일 건강보험료 관련 내용은 고의적으로 누락한 것이 아니다. 오해로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해일 아내가 영화 기획 쪽 회사를 운영하며 박해일을 프리랜서로 등록했고 건강보험료 관련 내용은 인지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다. 지난해 건강보험공단측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어 수정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연락을 받은 뒤 바로 세무사를 통해 확인하고 공단이 요청한 금액을 납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회사도 다음날 퇴사처리 했고, 현재 지역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 벌써 1년도 지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해일은 아내의 회사에 직원으로 등재, 지역이 아닌 직장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3년 간 7000여만 원 가량 미납한 사실이 밝혀져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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