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B-1B의 한반도 전개에 대해 “북한에 분명하게 경고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한미 전략자산의 전개는 한미동맹의 맞춤형 억제전략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B-1B 외에 또 다른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향후에도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한미가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북한의 5차 핵실험 나흘만인 지난 13일과 지난 21일 B-1B를 잇따라 한반도 상공에 출격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