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간판모델 쏘나타·그랜저 최대 10% 할인 판매

2016-09-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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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세일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車업계 첫 참가

5000대 한정판매...쏘나타 5~10%·그랜저 7~10%·싼타페 8%↓

현대차가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모델을 최대 10%까지 할인 판매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제공=현대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차가 간판모델인 쏘나타와 그랜저를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현대차는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동참하는 의미로 간판 모델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모델을 최대 10%까지 할인 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다. 지난해는 할인행사에 유통업계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제조업까지 동참하면서 행사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국내 자동차 업체로는 최초로 참가해 처음으로 공격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쏘나타 2016 10% △쏘나타 2017 5% △그랜저 2015 10% △그랜저 7% △싼타페 더 프라임 8% 등이다.

이에 쏘나타 2016 모델은 248만~300만원, 쏘나타 2017 모델은 112만~18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랜저 2015는 321만~388만원, 그랜저는 209만~284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231만~33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가 진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22일 선착순 계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5000대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현대차는 당초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행일인 29일에 맞춰 할인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고객 문의가 많아 1주일 가량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는 뜻에서 이번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금번 추가 할인에 들어가는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모델들로,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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