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마크 축산물 경영체 방역·위생교육

2016-09-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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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안전한 G마크 축산물 생산을 위한 ‘경기도 G마크 경영체 방역·위생교육’이 22일, 23일 용인 한화콘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최근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가 안전성에 중점을 둔 ‘우수식품 인증 관리 조례’로 개정됨에 따라, 급변하는 축산물 유통·소비 트렌드 변화를 교육하는 자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주관한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 김경의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장, 이승훈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단장, 도내 32개 G마크 브랜드 경영체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수식품 인증관리조례 변경사항 및 향후 개정 방향, ▲G마크 회원농가 방역관리 및 친환경 인증 관리, ▲가공장 위생관리 요령 및 주요 위반 사례,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G마크 축산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초빙 강연으로 ‘트렌드코리아 2016’의 공동저자인 상명대학교 이준영 교수가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의 흐름과 시사점’을, 한국 농촌경제연구원 송우진 박사가 ‘국내 축산물 유통 현황’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변화하는 축산물 소비 트렌드도 한 눈에 알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끝으로, G마크 축산물의 소비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이번 교육을 G마크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의 역량강화는 물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안전 G마크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G마크 브랜드 경영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변화하는 축산물 소비트렌드를 향후 도정에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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